제주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4명 배정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11.25 09:29
내년 상반기 제주시 지역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704명이 배정됐습니다.
제주시가 지난달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농가에서 704명이 신청됐고,
법무부의 사전 심사를 통해 신청 인원의 100%를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88명, 36.4% 증가한 규모입니다.
제주시는 또 내년부터 기존 고산농협 뿐 아니라 한림과 조천농협 등 3곳이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력 확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