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도내 클린하우스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젯밤(26) 10시 5분쯤 제주시 오라삼동에 있는 빌라 안 클린하우스에 불이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쓰레기 수거함 6개와 클린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젯밤(26) 9시 5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불이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쓰레기 수거함 2개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