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제주 종합운동장을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가 오늘(29일) 오전 제주월켐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용역을 맡은 조선대학교 연구용역팀은 스포츠 시설과 호텔, 면세점 등 상업시설이 포함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건립하는 안과 상업시설을 제외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건립하는 안, 스포츠 타운 기능만 유지하는 안 3개 안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1안과 2안의 경우 최대 8천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민간 자본 유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1안 또는 2안에 중심을 두고 자본 유치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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