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요 일정 이슈 등을 미리 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예결위 심사를
거치게 되면 오는 4일 본회의에서
의결됩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 캠페인도 시작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월요일과 화요일 내년 제주도와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막바지 심사와 계수조정에 들어갑니다.

예결위 계수조정을 마친 내년도 예산안은
4일, 본회의에서 의결됩니다.

또 이날 본회의에는
제주들불축제에 오름 불놓기 행사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 건이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2일로
임박한 가운데
법정 시한 내 예산안 통과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서부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사업 87억,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50억 등 10개 사업에 268억 원을
지원 요청한 가운데
반영 여부와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겸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이
2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립니다.

성금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43억2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이번주부터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지역
공영주차장들이
유료로 전환됩니다.

이번에 유료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이도2동과 아라1동 등 9곳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주차요금이 부과되지만
이를 제외한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됩니다.



통계청이 3일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합니다.

지난 10월 제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7% 오르며 두달 연속 0%대 상승률로
안정세를 보이는 듯 하지만
채소 가격 강세로 장바구니 부담 여전한 가운데
결과가 주목됩니다.



제주교육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동안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한 제주교육을 주제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진행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