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인
독감과 백일해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달 초,
제주지역 독감 의심 환자수는
6.9명으로 전국보다 3명 많았고
지난 10월 중순부터 두달 째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도 860여 명 가운데
86%인 740여 명은 올해 하반기에 집중됐고
가을철에도 발생 환자가
매달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일교차 크게 벌어지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노약자는 예방 접종을 미리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