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상업지구 주상복합용지가
계속 유찰되면서 제주시가
매각 가격을 재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화북상업지구에 있는
1만 9천여 제곱미터 면적의
주상복합용지 매각 가격을
다시 산정하기 위해 최근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제주시는 시장 재량권으로
토지 매각가를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낮추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용지는
지난 2021년, 2천 6백억여 원에 낙찰됐지만
잔금 미지급으로 올해 초 계약이 해지됐고
감정평가 금액인 927억원으로
다시 공매에 부쳤지만 입찰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유찰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