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늘(1)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오영훈 지사,
동료 소방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임성철 소방장의 희생 정신을 기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재난 현장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책임을 다한 고인의 헌신을 기억하면서 제주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고자 한 사명을 이어나가겠다" 고 밝혔습니다.
고 임성철 소방장은
지난해 표선면 창고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대피시킨 뒤 진압 작업 중
구조물 붕괴 사고로 순직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