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불안 인식 점차 높아져…"부담금 내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12.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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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통계청의 사회조사 원자료를 활용해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의 10년간
제주도민의 기후변화와 행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 불안 인식은 점차 높아져
2022년의 경우
20살 이상 도민의 51.9%에 이르고 있으며
평균 인식 또한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대해
지난 2022년, 20살 이상 도민의 55.8%가 찬성했으며
이같은 찬성 의식은
전국 시도 가운데 세 번째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수준에서
제주지역은
1회용품 미사용과 친환경제품 구입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대중교통 이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합성세제 사용 줄이기 분야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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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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