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어선서 절도 유흥비 탕진 외국인 선원 검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12.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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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26일과 27일 새벽
성산항에 정박한 어선 5척에 몰래 들어가
보관 중인 냉동갈치 14상자를 훔쳐
수산물 소매업자에 판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선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판매 대금 200만 원을
유흥비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외국인 선원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수산물을 매입한 업자 1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함께 검거해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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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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