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추행 혐의 경찰관 '증거인멸 우려' 법정 구속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12.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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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경찰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현직경찰관이
법정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와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달 13일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위 A씨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3차 공판을 열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모 지구대에 근무하던 지난 2022년 12월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동료 여경을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법정까지 혐의를 부인했고
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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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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