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사회 전 분야에 디지털 구축"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12.04 14:38
제주특별자치도가
AI와 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경제와 관광, 의료, 복지, 안전, 1차산업 등
사회 전 분야에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건데요.

내년부터 본격 추진돼
오는 2035년까지
단계별로 과제를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디지털 소외계층과의 격차 해소를
어떻게 줄일 지는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카드나 현금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결제합니다.

버스에서도 스마트폰과
QR코드만 있으면
쉽게 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

제주도가
AI와 디지털 사회로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결제 시스템뿐 아니라
경제 관광과 의료와 복지,
1차산업, 안전,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는 2035년까지
단계별 실행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싱크 : 양제윤 /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의료 서비스부터 스마트 1차산업, 편리한 교통 결제, 맞춤형 교육과 복지까지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의 변화를 드디어 시작하게 됩니다.”

우선 경제와 관광 분야를 위주로 디지털 전환이 시작됩니다.

현금과 환전이 필요없는 QR결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 도내 48개 보건 진료소에
디지털 원격협진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 진료와 상담, 약 처방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농축산물 품질이나 유통관리,
도로나 상수도 운영, 행정서비스에도
AI 정밀 분석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AI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 기관은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싱크 : 양제윤 /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청년과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자 디지털 혁신의 운동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는 모든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혁신을 선포한 제주도.

하지만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과의 격차 해소 문제는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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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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