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총파업, 제주 60여 곳 학교 급식 차질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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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무사 등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파업을 예고해 제주지역 학교에서도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교육공무직 2천500명 가운데 454명이 내일(6일)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61군데가 내일 하루 급식을 운영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들은 대부분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일부 학교는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습니다.

또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11개 학교 가운데 2곳이 돌봄을 운영하지 않고 일부 학교에는 교사가 대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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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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