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발생한 난방용품 화재 사고는 100여 건으로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와 6억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전체의 40%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난방용품, 가정용 보일러 화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화재 사고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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