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인공지능과 날씨 예보)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12.06 11:38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인공지능 업체 구글 딥마인드가
이번엔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예보 모델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딥마인드는
유럽중기예보센터에서
40년간의 날씨 데이터를 받아 젠캐스트를 훈련시켰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15일치 날씨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기상예보 분야에서도
AI가 큰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과학원이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인공지능 기상예보 모델 '알파웨더'를 개발중입니다.

우선 이 알파웨더를 활용해
당장 내년 여름부터
6시간 이내 강수를 10분단위로 예측하는
초단기 예보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고요.

앞으로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친 기술 고도화를 통해
날씨 예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후 변동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이같은 기술 개발이
날씨 예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주말날씨>
이번 주말날씨 보겠습니다.

주말사이 또다시 눈, 비 소식이 있는데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늦은 새벽까지
산지에는 눈이, 해안지역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간은 3에서 8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고,
중산간 지역은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기온도 오늘보다 2도 이상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일부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싸락우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해상 역시 내일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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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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