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규해녀 가입, 최근 10년 중 최다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12.08 09:51

해마다 해녀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귀포지역의 신규 가입 실적이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자는 27명으로 지난 10년간 최다이며
이 가운데 25명이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규해녀의 진입 초기에 겪는 소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45살 미만의 경우
매월 50만원씩 3년간 초기정착금은 물론
어촌계 가입비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법환해녀체험센터를 증축하는 한편
내년부터 해녀학교 모집정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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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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