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로 의결하지 못한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이
내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안 처리에 쟁점이었던
삭감 규모와 관련해 600억 원을 넘지 않는 규모에서
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서 증액한 예산들도
일부를 제외하고
집행부에서 수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도의회는
내일 오전 예결위원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고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한편 앞서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546억 6천만 원을 삭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