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월간 정책 공유회의를 갖고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혼란스러운 정국일수록 공직자는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중앙부처의 협의 건들은 모두 헌법과 법률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사태가 수습되면 각 부서는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 지사는 또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해외 관광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보고와 대응체제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