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 수학여행 지원 축소..."저출산 대책 역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1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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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 자녀에 대한 수학여행 지원을 축소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보낸 수학여행비 관련 지침에는 다자녀가정 자녀의 경우 기본 지원금 외의 추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왔지만 내년부터는 한도를 20만원으로 제한하고 부족분은 학교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예산 부담으로 수학여행 일정을 3박 4일에서 2박3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제주교육당국의 저출산 대책과 거꾸로 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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