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득분위 이동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제주에서 전년과 비교해 소득분위의 상승이나 하락을 경험한 사람은 36.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 다음으로 높은 소득분위 이동비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소득분위가 높아진 사람은 18.3%, 소득분위가 낮아진 사람은 18.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소득이동통계는 노동을 통해 번 근로·사업소득을 대상으로 작성됩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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