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소상공인 207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상황을 조사한 결과 75.9%가 올해 경영상황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72%는 내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인상 등을 꼽았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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