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충주시에서 발생한 수소버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종합 안전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 15일까지
도내 수소차와 수소생산시설 등
충전 인프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를 토대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안전 홍보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게 됩니다.
특히 고압가스를 취급하는 충전소와 생산시설의 경우
저장탱크와 배관 부식 상태,
압력 조절장치 작동 여부,
가스 누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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