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급증한 레드향 열과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시설 하우스 내 '고온'이 지목됐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레드향 재배농가의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온도는 27.5도,
최고온도 30.8도, 최저 23.8도로
전년에 비해 최고 1.6도 높은 것으로 분석돼 이같이 결론내렸습니다.
피해를 적게 입은 농가의 경우
하우스 내 온도를
적정하게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과실 생육 초기인 5월에서 6월의 시설 내 온도가
열과율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보인 것으로 보고
단계별 적절한 온도관리 기준을 제시해 농가에 전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