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서 호흡곤란 온 50대 등반객 숨져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12.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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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 오전 10시 5분쯤 한라산 관음사 코스 탐방로에서 등산객이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간에 강풍과 함께 눈보라가 치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헬기가 이륙하지 못하면서 심정지 상태인 50대 남성 관광객이 모노레일을 이용해 산 아래로 옮겨졌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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