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업경기 '한파'…체감·전망 큰 폭 하락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1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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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제주지역 기업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전 산업의 기업심리지수는 76.8로
전월 대비 16포인트 큰 폭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전망 기업심리지수는 75로
13.4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내란 사태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연말 기업 경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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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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