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늘(30일)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무안공항에서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사고 수급과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제주도민은
애월읍에 거주하던
71살과 69살의 부부로 확인됐다며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제주에서 장례를 희망할 경우
필요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유가족께
싶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