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용고타고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연말연시 예정된
각종 행사들이 취소 또는 축소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기간 예정된
각종 행사에 대한 개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의 경우
내일 밤부터 예정된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산일출제 등
지역별로 예정된 해넘이 해돋이 행사 역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축소해서 진행하는 쪽으로 의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직원 송년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시무식 등 내부 행사의 경우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