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동안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1천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관광객 수는
잠정 1천 378만 3천 911명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1천 187만 6천명으로 6.4% 줄었고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 7천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2.7배 정도 늘었습니다.
다만 제주도가 목표로 삼았던 1천 40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편 관광객수가
1천3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