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주상복합용지 적정 매각 가격이
850억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지난해 5월
해당 용지를 공개 매각할 당시
최저입찰가 927억여 원보다 70억 원 가량 낮은 액수입니다.
제주시는
화북주상복합용지 공매 적정 가격을 다시 판단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진행했고
용역진은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 등을 고려할 때
850억 원을
적정가격으로 제시했습니다.
제주시는 용역진이 제시한 금액으로
공매를 진행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북주상복합용지는
도시개발 자금 충당 목적으로
시장에 내다파는 체비지로
지난 2021년 모 부동산 개발회사에
2천660억 원에 낙찰됐지만
잔금 납부 지연으로
지난해 2월 매매 계약이 파기됐고
이후 공매가 진행됐지만 번번이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