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골키퍼 조성빈을 영입했습니다.

조성빈은 전남 유스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 2023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살 이하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습니다.

193센티미터의 장신에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는 최근 김근배와 임준섭이 팀을 떠났지만
K리그 정상급 골키퍼 김동준과
지난 시즌 막판 맹활약을 펼친 안찬기에 이어
유스팀 출신 유망주 주승민과 조성빈까지 영입하면서
수문장 퍼즐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