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산 양배추의 일본 수출길이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양배추 18톤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1천톤 내외를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출 재개로
과잉생산과 산지폐기 등이 빈번한 농산물 수급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산자단체들은
일본 수출 재개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을 다각화하고
제주농산물의 수출 활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