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대회 내일 개막…선수마다 '구슬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1.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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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해 치러지는 첫번째 전국대회로
동계훈련을 지독하게 버텨온
선수들의 막판 훈련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선수들의 힘찬 기합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퍼집니다.

제주 중학부 태권도 유망주들인 아라중학교 선수들입니다.

이미 밖은 영하권의 날씨지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를 앞두고 구술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형 / 아라중 3학년 ]
"저번에 첫 판에 져서 성적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코치님이 알려주신 대로 열심히 (훈련)해 메달따서 꼭 제주를 빛낼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아라중 태권도부는
도내 중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쉽게 지난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8강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현서연 / 아라중 3학년 ]
"작년 평화기 시합에서는 성적이 아쉬웠는데 이번 평화기 시합에서는 만족할 수 있게 시합을 뛰도록 하겠습니다. "

올해로 20회를 맞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준비도 순조롭습니다.

겨루기가 펼쳐질 제주한라체육관에는 경기장과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전국으로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중계 준비가 한창입니다.

8일동안 겨루기 종목에만 1천7백여명이 출전하는 등 품새 참가 선수와 임원 등을 포함하면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첫 전국 대회로 올해 성적을 가늠해보는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추위도 잊은 채 동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참가 열기 속에 대회 분위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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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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