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빙판길 피해 신고 잇따라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1.10 11:09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9시 30분쯤 제주시 봉개동에서
강풍에
신호등이 부러져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고,

제주시 노형동과 화북동 등 곳곳에서
눈길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제주시 월평동과 연동,
서귀포시 성산읍 등에서
빙판길에 시민들이 미끄러지는 등

어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소방으로 접수된
강풍과 눈으로 인한 피해는
모두 20건으로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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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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