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눈까지, 곳곳 피해 신고 잇따라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1.10 16:58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제주시 아라동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외에도 제주시 봉개동에서는
강풍에 신호등이 부러지거나
제주시 노형동과 화북동 등 곳곳에서
빙판길에 행인이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소방으로 21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2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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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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