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을사년 탐라국입춘굿이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제주관덕정과 목 관아 등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다음달 2일 행사 첫날에는
제주도내 주요 관청과 관덕정 인근에서
입춘을 맞이해 열리는 춘경문굿과
세경제 등의 제의와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고,
다음날에는 입춘 성안기행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어집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자청비 놀이와 낭쉐몰이,
입춘덕담, 입춘굿탈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는 낭쉐몰이 코스가 연장돼 시민참여가 확대되며,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입춘맞이도 함께 진행됩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