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의 지질구조를 나타낸 지질도가 20년 만에 새로 그려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자체 연구과제로
제주 전역의
새로운 지질도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오름의 형성 시기와 과정을 규명하고
화산지질학적 가치를 발견해 보존 방안을 모색합니다.
제주도 지질도는
지난 1931년 일본인 학자에 의해 첫 작성된 이후
1971년, 1990년대 발간됐지만
지질도 간 불일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