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0117 (관광)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1.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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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들불축제 누리꾼 반응
- 한라눈꽃버스 혼잡, 1100도로 교통체증 여전
- 임시공휴일 국내 관광 증가 전망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는 관광 관련 이야기들로 준비했습니다.

인공지능 AI에게
이번주 제주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뉴스를 물었습니다.

AI는
디지털 불놓기로 재탄생하는 '제주들불축제'라고 답했습니다.

저희도 관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누리꾼들은
"들불축제는 불 놓기 빼면
볼거리 없는 행사인데
차라리 취소하자"
이런 의견 남겨주기도 하셨고요.

"불 놓기를 다시 하자"는 의견에는
"미국도 산불로 난리인데
건조한 계절에
위험천만하게 왜 불놀이 못해서 안달이냐"
이런 반박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불 놓기가 산림법 위반이라면
지금까지 해온 들불축제가 모두 위법 아니냐"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제주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는
운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2천명 넘게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루 운항횟수를 고려하면
사실상 매번 만차 상태로 운행이 이어진 겁니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눈썰매를 챙겨가는 것을 감안하면
더 혼잡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눈꽃버스 대신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
교통혼잡도 여전한데요.

지난해 12월 21일
1100고지에서의
전면적인 주차단속이 시작된 이후
지난 주말까지
주정차 단속 건수는
50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평일에도
한라눈꽃버스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교통혼잡이라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지는
조금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설 연휴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항공권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항공권 비교 예약 사이트는
이번 설 연휴
인기 여행지 검색 순위를 공개했는데요.

부산이 1위, 서울 2위,
제주가 3위로 나타났습니다.

4위부터는
대부분 일본 지역이 차지했는데요.

이번 임시 공휴일이
조금은 갑작스럽게 지정되면서
많은 분들이
근거리 여행이 가능한 지역을 찾아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 여행사도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국내 여행 계획 수요가
지난해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눈꽃 트레킹 명소 상품으로
한라산 윗세오름 패키지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겨울 관광객들을 위해
충남 공주에서는 군밤 축제,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경기도 포천 썰매 축제,
강원도 태백산 눈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겨울을 대표할만한 축제가 없는 점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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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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