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4인 기준 33만 7,750원…소폭 상승"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1.19 15:04
제주상공회의소가
설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시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례상 준비 비용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33만 7천 75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 보다 1.8%,
6천 200원 오른 것으로
11개 품목은 상승했고 8개 품목은 하락했습니다.
과일류의 경우 7개 품목을 정해
지난해 보다 3% 하락한
11만 3천 300원으로 나온 반면
나물류는 3만원대로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이번 물가조사결과 지난해 대비 상승률은 크지 않았지만
최근 배와 만감류 등 과일류가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