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최초의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오늘 대정읍 상모리에서 개원했습니다.
6차례의 재공모 끝에
서귀포의료원이 위탁운영을 맡게 된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의사 2명과 의료인력 8명이 상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은 휴무하게 됩니다.
개원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읍면지역 건강주치의 제도와
원격협진 사업의 거점 의원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개원식을 앞두고 민관협력 약국 운영자가
갑작스런 계약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약국없이 의원만 개원하며 아쉬움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