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 제주는
흐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역별 낮 기온은 12도 내외에
머물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아침 기온은 5도,
낮 기온은 10도 내외에
머물며 다소 춥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27)까지 산간에는 5 에서 15cm,
중산간에는 1에서 5cm 내외 눈이 오고
해안에는 5 에서 2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눈과 함께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까지 불 것으로 예보돼
중산간 도로 결빙이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4미터 내외로 매우 높게 일고
제주 연안까지 특보가 확대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