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날, 흐리고 낮까지 비·눈…산지 최대 8cm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01.29 08:27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가정마다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있습니다.
차례가 끝난 후에는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 무사안녕과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설날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5에서 9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산지와 북부중산간, 남부 중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까지 산지는 3에서 8cm
중산간은 1에서 5cm, 해안은 1cm 내외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곳에 따라선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많은 눈으로 1100도로 등 중산간 주요도로는
전면 또는 부분 통제 중이고
일부 노선 버스는 우회할 예정이어서
사전에 운행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5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