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기간
산지를 중심으로
7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며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어제까지
안덕면 평화로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1명이 다치고
서귀포시 하원동에서는 쌓인 눈에 차량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또 강풍으로 간판과 전신주 등이 흔들리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모두 10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당분간 눈길로 인한
교통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