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월 관광객, 4년 만에 100만 명 아래로 '뚝'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2.01 10:53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98만 1,5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되며
4년 만에 1월 관광객 수가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내국인 관광객은 86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12%가량 줄었고
외국인 관광객은
12만여 명으로 집계되며
전년대비 2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최근 항공기 사고에 따른
제주항공 감편과
연휴 기간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이 영향을 미쳤고
외국인의 경우
국제선 항공과 크루즈 입항 증가,
중국 명절 춘절 등이
주요 증가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