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탐라국 입춘굿이 오늘(2일) 개막해
모레(4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개막일인 오늘(2일) 제주도청 마당에서는 한해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춘경문굿'이 펼쳐졌습니다.
이 밖에도 거리 곳곳에서 굿판과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리고,제주만의 독창적인 문화적 색채가 녹아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됩니다.
또 각 민속보전회 등은 마을 곳곳을 돌며 모든 액운을 떨쳐내고
새봄의 복을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