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사고 실종자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함선 6척과 항공기 7대,
경찰과 소방 등 인력 400여 명을 투입해
사고 지점 인근 수중과
해안가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남부앞바다와 남동연안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해역에는
초속 16m 의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최대 3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일
토끼섬 인근에서 발생한 좌초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여전히 실종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