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 선원 10명 모두 구조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2.04 05:51
대만 인근 해상에서
우리나라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소방 등에 따르면
어젯밤(3) 10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쪽 833km 해상에서
48톤급 성산선적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해당 어선에는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4명과
외국인 선원 6명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선박은 물 속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