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밤사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추가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밤 사이
함선 24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해상과 해안가 수색과 함께
전복된 어선 인근 수중도 수색했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함선 24척과
항공기 7대, 인원 18명을 동원해
해상과 해안가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저녁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km 해상에서
32톤급 서귀포선적 연승어선이 전복돼
배에 타 있던 10명 가운데 5명은 구조됐지만
5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