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145억 횡령' 중국인 공범 조만간 송치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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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 랜딩카지노 145억 원 횡령 사건의 공범인
30대 중국인 남성이
조만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30대 중국인 남성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재무담당 임원인 주범 50대 여성 B씨와 함께
카지노 안에 보관돼 있던
회삿돈 145억 원을
자신의 금고로 옮기는 방식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금고에 있는 돈은
주범인 B씨에게 자신이 빌려준 것이라며
차용증을 제출하기도 했지만
수사 결과 서류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진술을 거부하면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도주 우려 등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나머지 공범 4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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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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