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표선면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55분쯤
사고 해역 집중 수색 과정에서
민간어선이
사고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약 11km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시신을 인양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오늘 함선 24척과 항공기 7대, 인원 18명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