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 올해 첫 회기인
제435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해 오는 27일까지 10일 간 열립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민 안전과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올해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제주에서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주요 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도정과제의 성과를
한층 더 구체화해
도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기 추경예산 편성 등
지방정부가 가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제주경제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는 내일부터
도의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