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용왕의 선물 돗돔 / 새마을금고 선거)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2.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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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왕의 선물 '돗돔'
- 새마을금고 동시 선거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용왕님이 허락해야만 잡을 수 있다는
돗돔이 잡히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관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몸길이 183cm에
무게도 무려 138kg에 이르는
저보다도 큰
초대형 돗돔이었습니다.

보통 돗돔의 경우
120에서 150호의 굵은 낚시줄을 써야하는데
이번의 경우는
방어나 부시리를 잡는
12호의 낚시줄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바닷속에 드리운 생새우 미끼를
참돔이 먹고,
그 참돔을 돗돔이 물면서
낚시로 잡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궁금하실텐데,

전설의 심해어라고도 불리며
자주 잡히지 않는 만큼
특별히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진 않고요.

과거 기사들을 살펴봤더니
비슷한 크기의 돗돔들이
170만 원에서
520만 원까지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용왕님의 선물이라는 표현이 딱이지 싶습니다.

참고로 맛은
최고급 참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다음 준비한 소식은
다음달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이야기입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후보 등록이 이뤄졌는데요.

제주에서는
선거가 실시되는 40개 마을금고 가운데 30곳이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투표가 실시되는 금고는
제주시에서는
동제주와 서제주새마을금고 2곳이고요.

서귀포시에서는
서홍과 동홍, 하원새마을금고 등 8곳입니다.

이 10곳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금고는
제주남원동부, 태흥, 의귀 금고입니다.

일반 조합원들이
직접 이사장을 선출하는
이 3개의 금고의
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요.

대의원회를 통해 선출하는
나머지 간선제 금고는
제주의 경우
오후 3시부터 5시로
시간이 동일하게 정해졌습니다.

투명한 이사장 선출을 위해
지난 2021년 법이 개정돼
올해 처음으로 동시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선거 운동 기간
금품 제공이나 허위사실 공표 등
중대한 선거 범죄는
마찬가지로 1390으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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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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